국내 최초 AI 채팅 분석으로 채용 데이터 인사이트 혁신
통계 지식 없이도 자연어 질의로 심층 분석 가능
왓타임(대표 김재영)은 자사의 올인원 채용 솔루션인 ‘라운드HR(roundHR)’이 국내 최초로 AI 채팅 기반 채용 데이터 분석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ATS(채용관리시스템)는 지원자 수 추세 등 단순한 퍼널 지표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다. 라운드HR이 새로 선보인 AI 채팅 분석 기능은 채팅창에 AI에게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수분 내로 시각화된 그래프와 함께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면접관별 지원자 평가 점수 배분을 분석해줘”, “개발 직군 채용에서 두드러진 특징과 트렌드를 알려줘”와 같은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관련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해 직관적인 결과를 도출한다. 복잡한 수식이나 별도의 데이터 동기화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심층 분석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왓타임은 또한 지원자의 개인정보 보호에도 만전을 기했다. AI 분석의 목적은 통계적 인사이트 도출에 한정되며, 개별 지원자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설계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라운드HR은 채용 공고 관리부터 면접 일정 조율, 지원자 통합 검토, AI 기반 이력서 분석, TRM(인재 소싱)까지 채용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기업의 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이다. CJ ENM 등 대기업을 포함한 350여 개 기업이 라운드HR을 활용 중이며, 최근에는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고자 ISO/IEC 27001:2022 국제 정보보호 인증을 획득했다.
왓타임 김재영 대표는 “이번 기능을 통해 데이터 분석의 기술적 장벽을 낮춰, 누구나 고도화된 분석을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며 “AI를 활용한 인사이트 발굴은 HR 업무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각의 통찰을 제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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