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타임에서 정식 출시한 ATS 'roundHR'은 면접관과 채용 담당자의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roundHR은 기존 채용 운영 관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회사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채용 프로세스를 모두 자동화하기 위해 공고 게시, 면접 평가, 채용 홈페이지 빌더, 면접 일정 조율, 데이터 분석 기능과 독자적인 후보자 페이지, 후보자 불러오기를 지원한다.
후보자 페이지는 입사 지원자가 지원부터 합격까지 모든 채용 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후보자 전용 페이지다. 면접 일정, 채용 담당자 정보, 기업 소개 등 후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을 커스터마이징해 후보자에게 긍정적인 채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후보자 불러오기는 다양한 채용 플랫폼에 흩어져 있는 후보자 정보를 별도로 수집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불러오는 기능이다. 원티드, 잡플래닛, 잡코리아, 점핏 등의 채용 사이트 공고를 연동하여 후보자 정보를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김재영 왓타임 대표는 "기존 채용 솔루션은 채용 담당자의 리드 타임만 줄여주기 위한 기능들이 많았지만, roundHR은 채용 담당자뿐만 아니라 채용에 참여하는 면접관과 후보자에게도 초점을 맞췄다"며, "면접관, 채용 담당자, 후보자 모두가 사용하기 편한 채용 관리 솔루션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인재풀과 커피챗 등 신규 기능도 곧 출시할 예정으로, 복잡한 채용 프로세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채용에 참여하는 모든 담당자는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고 후보자는 만족할 만한 채용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채용 담당자와 후보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사람 중심의 채용 솔루션으로 HR SaaS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oundHR 사용자는 요금제와 관계없이 서비스의 모든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새로 가입한 회원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티비즈 | 차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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